"......여기는 대체 어디지?" 정신을 차려보니 끔찍한 지하감옥에 갇혀 있는 당신 "게으름은....곧....죄악이다..?" "제한시간 1시간을...주지..?" 지하감옥을 거쳐 간 사람들이 남긴 흔적과 단서. 의문은 더해져만 가는데... 1시간 이내에 이 곳을 나가지 않으면 나도 저들처럼 되고 말거야!
12년 전 문을 닫은 폐병원. 그 곳에 들어간 사람들중 누구도 살아서 나오지 못했다는 흉흉한 소문에 궁금증이 생긴 당신. 인적이 끊긴 병원에 찾아가보기로 하는데... 병원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오싹하고 음침한 기운. 들어가자마자 갇히고 만다. 당신은 원혼의 저주를 풀고 이 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가?
세계적인 작가 화이트, 그의 옆에는 그림자와 같은 존재인 블랙이 있었다. 그는 일평생을 천재작가의 그늘에서 사는데.. 전세계 독자들을 슬프게 만든 화이트의 죽음, 그 뒤로 언젠가부터 블랙의 소식도 사라지게 되고. 당신은 왠지 이 사건이 화이트의 죽음과 무관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어, 화이트의 방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한다.